
■ 전시 정보
▪ 프로젝트명: 조각가의 드로잉 1.
▪ 전시 제목 : 《Spiegelbild 거울상》
▪ 참여 작가 :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 전시 기간 : 2025년 5월 23일(금) ~ 6월 14일(토)
▪ 운영 시간 : 화~토요일 11:00~18: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 전시 장소: 페이지룸8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길 73-10 1층 상가)
▪ 전시 장르 및 규모: 입체, 설치, 드로잉, 영상 등 20여 점
▪ 전시 기획: 페이지룸8
▪ 기획 협력: 현대미술회관
▪ 문의: 페이지룸8 박정원 디렉터 02-732-3088, pageroom8@naver.com
■ 전시 소개
2025년 페이지룸8에서 처음 시작하는 ‘조각가의 드로잉’ 프로젝트는 작품의 결과물이 조각이나 설치 그리고 혼합 매체 등을 다루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조각/조형예술을 수학한 작가들의 특별한 감각을 볼 수 있는 작업을 소개한다. 여기서 “조각가”는 공간과 조형성, 문학, 개념 등이 혼재된 복합적인 시공간을 그리며 작업하는 작가라고 가정한다. ‘시각 예술’이라고 통칭하는 예술이 단순히 단일한 감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보는 이들이 느끼는 예술의 모호함과 난해함 또한 작가가 고민하는 다각적이고 아직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작품 세계의 일부임을 시사한다.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작가는 작품 내부에 이미 잠식된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요소를 일깨운다는 점에서 조각의 전통적인 시각을 가지는 동시에 작가만의 독창적인 방법론을 목도할 수 있다.
■ 전시 서문
예술가로서 바라본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거울상
글 박정원 페이지룸8 디렉터
매스[mass]는 놓인 채 일시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다른 행위와 상태를 예고한다. 마치 누군가가 펼쳐놓은 책의 어느 한 페이지처럼 말이다. 넘겨보지 않으면 전체 서사를 알 수 없지만 어떠한 뉘앙스를 풍기고 어떤 이의 제스처를 짐작게 하거나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를 유발한다. 작품 자체에 대한 의미와는 무관하더라도 입체와 설치 형태로 귀결되는 작업은 어딘가에 놓임으로써 작품 스스로 시공간을 아우르며 장소성을 획득하고 타당한 서사를 만들어간다.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3명의 작가는 “설치를 하는”, “조각가”, “조각적인” 등의 단어들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작품에 대해 말한다. 단상, 개념, 문학 등 무형의 것들로부터 출발한 입체/설치 작업들은 그 형상 안에서 응축, 병치, 치환되는 과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라현진 작가는 존재의 빈자리와 남겨진 이의 자기반성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사진과 문자 설치 그리고 영상으로 선보인다. 작가의 사진은 내러티브 안에 있는 한 장면을 재현한 듯 생생하다. 연대별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자면, 이번 전시 제목으로 차용한 작가의 작품 〈거울상/Spiegelbild, [mirror image]〉(2020)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형상을 따라 그리지만 자꾸만 어긋나버린다. 〈Liebe Grüße [filled with love], [사랑을 담아]〉(2024)는 한 손에 빨간 젤리를 가득 쥔 손이 담긴 사진을 도식화된 꽃문양이 있는 유리에 붙여 설치했다. 높이 127cm 남짓한 얇은 인쇄용지에 프린트하여 설치된 작품 〈Nachschrift [postscript], [덧붙임]〉(2025)은 인쇄된 손 위에 자신의 손가락 끝을 맞닿게 포개어 놓은 이미지다. 이 작업들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라현진 작가가 독일에서의 6년간 생활하면서 체득한 독일어와 관련 있다. 2024년 귀국하면서 떠나야 했던 독일을 미련과 애증이 뒤섞인 옛 연인으로 가정하였다. 벽 모서리에 무심하게 붙은 견출지에 작가가 쓴 두 개의 문장 설치작까지 더하여, 앞서 언급한 작품의 연대기에 따라 작가의 감정선이 ‘부재’의 대상 주위를 선회한다. 작가는 거울상의 비껴가는 드로잉선처럼 보편적이고 익숙함의 틈에 놓일만한 반짝이는 것들을 발굴한다.
류예준 작가는 형상의 단초를 미술사에서 찾은 사실주의 인체 조각을 비롯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주제 의식을 흙을 재료로 두상 형태를 띤 도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Objet with Love and Death’(2022) 시리즈는 사과, 해골, 토르소, 두상 등이 등장한다. 작가는 하나의 틀에서 나온 형태의 작품들을 복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에디션까지 제작하여 나열한다. 읊조릴 수밖에 없는 삶과 관련된 독백들은 조각가로서 만들 수 있는 하얀 석고 형상이 대신하고 있다. 삶과 죽음이라고 명명하기보다는 ‘Love’와 ‘Death’라고 이름 지은 작가의 이 반복된 작업들은 조각가로서 행한 제작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동일한 틀에서 나온 석고로 만들어진 사과 작품을 다듬는 행위는 둥근 과일을 깎는 제스처와 동일하게 이어진다. 전체에서 떨어져 나온듯한 인체 부위 조각은 축조되고 허물어지는 과정을 겪은 폐허처럼 실제 완성된 조각들을 정으로 부수어 노면을 재현하였다. 반면 크기별 해골 작품은 유토로 정교하게 빚어 다시 석고로 캐스팅하는 과정을 거친다. ‘Love’는 완성된 형태가 지니는 바니타스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의 조각 행위를 통한 무아의 시간 안에서 매우 짧지만 선명하게 다가오는 자신의 존엄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박상호 작가의 이번 작품은 자조적인 듯 보이지만 온전히 “조각적인” 것과 예술에 대한 의미론적 고민이 깃들어 있다. 작가의 작업실에는 수많은 부품과 조각 샘플, 작가의 글을 담은 노트들이 즐비한데 그 사이에 걸려있는 원색의 드로잉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박상호 작가의 작품은 평면과 입체를 오간다. 화려한 패턴을 입체 조형물로 시각화하고 건물을 찍은 사진에 리터치하여 세트장 같은 이미지를 만들거나 자전적이고 상상력이 더해진 내러티브를 담은 시공간을 사진 작업과 동일한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일련의 작업들로 알 수 있다. 출품작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과 〈빗자루 같은 자화상〉은 각각 입체·설치와 드로잉이 쌍을 이룬다. 작품의 형상은 작가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의 차원으로 진입하는 창구는 단절시키되, 그 과정을 조각적으로 구상하고자 하였다.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2025)은 2023년에 제작한 동명의 드로잉을 재현한 것인데, 삐죽 나온 송풍구로 굉음과 바람을 뿜으며 “목적과 동기가 없”이 바퀴로 자가 운동하는 모습을 하단의 모니터로 볼 수 있다. 〈빗자루 같은 자화상〉(2024)에서 기계음과 벽의 진동을 유발하는 비질의 운동과 축적된 시간은 힘겹게 녹을 걷어내며 점차 반질반질한 거울 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페이지룸8의 입체·설치 프로젝트, ‘조각가의 드로잉’의 첫 번째 전시인 《Spiegelbild 거울상》은 작품을 통한 공간 구성이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읽히되,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작가 3인만의 특징적인 작품을 들여다보게 한다. 무엇보다 페이지룸8만의 작은 시공간에서 사진, 입체,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들이 작가의 선택으로 놓임으로써 작품들 간에 대비와 상충되는 지점들이 개인에 따라 또 다른 형태로 도출될 것이다. 촉각적 형상과 이미지들 그리고 움직임은 물리적이고 무형의 매스가 있는 시공간을 이루며, 그때그때 또 다른 거울상들을 파생해 나아간다. 그 거울상은 마주하고 있을 뿐 주체에도 귀속되지 않으며 자유와 상상력을 통해 언제든 상을 비껴갈 준비가 되어 있다.
■ 작품 이미지

라현진 La Hyunjin, Liebe Grüße [filled with love], [사랑을 담아], 피그먼트 프린트, 유리, 사진: 6.5 x 11 cm, 유리: 30 x 20 cm, 2024. ed.5

라현진 La Hyunjin, Nachschrift [postscript], [덧붙임], 피그먼트 프린트, 127.5 x 85 cm, 2025. ed.5

라현진 La Hyunjin, 거울상/Spiegelbild, [mirror image], 1080p 단채널영상, 색상, 소리, 2분 19초, 2020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 (skull S),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14 x 10 (x10)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head),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14 x 12 x 12.5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apple S),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5 x 5 x 5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torso),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7 x 11 x 20 cm, 2022

류예준 Ryu Yejun, 토르소 Torso, 석고 위 페인트 Paint on plaster, 16 x 25 x 43 cm, 2024

박상호 Park Sangho, 빗자루 같은 자화상 Self-portrait as a Broom, 모터, 합판, 빗자루, 철판, 가변 설치(2m 이내), 2024

박상호 Park Sangho, 빗자루 같은 자화상 Self-portrait as a Broom, 종이 위에 오일 채색 Oil on paper, 57 × 52 cm, 2025

박상호 Park Sangho,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 The Thing Without Purpose or Motive, 2024-2025
- 입체: 송풍기, 합판, 목제, 바퀴 / 50 × 18.5 × 72.5cm / 2024
- 영상: 싱글비디오 54초 반복재생, 무음 / 2025
- 작품전체크기: 70 x 24 x 97.5 cm

박상호 Park Sangho,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 The Thing Without Purpose or Motive, 종이 위에 아크릴 채색 Acrylic on paper, 69 x 52 cm, 2023
■ 전시 전경 (사진_양이언)
























■ 작가 약력
라현진 La Hyunjin
b.1992
2022-2024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마이스터린슐러, Christin Lahr교수, 라이프치히, 독일.
2019-2022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매체미술 디플롬, Helmut Mark 교수, 2022년부터Christin Lahr교수, 라이프치히, 독일.
2011-2017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 학사, 예술학 학사, 서울, 한국.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4 《ein mund eine hand kein sinn》 [입 손 의미없음], 프로메나덴 라이프치히 중앙역, 라이프치히, 독일.
2024 《미래/빌딩》, 미래빌딩, 서울, 한국
2024 《Walk on the Carpet》, 게반트하우스, 라이프치히, 독일
2024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수는 없지.》, 얼터너티브아카이브, 서울, 한국
2024 《A Little Bit of Solidarity Goes a Long Way》, 치르카, 뮌헨, 독일
2023 《Some Facts at Midnight》, 스튜디오모티프, 서울, 한국
2023 《2023 울산시립미술관 신진 작가 성과 전시 대면_대면프로젝트: 중심의 전환》, 토탈미술관, 서울, 한국
2023 《ting ting ting》, 플랏츠히어쉬 바, 라이프치히, 독일
2022 《Body Snatcher》, 어셈블리하우스, 리즈, 영국
2022 《Hollow Shells, Shallow Holes》, 치르콜로, 오르티세이, 이탈리아
2022 《대면_대면2021》,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한국
2021 《oH n0 sTREeT aRT》, 플라스트, 라이프치히, 독일
2020 《4 Wände》, 갤러리바투리나, 라이프치히, 독일
2018 《🙈🙉🙊Three Monkeys: See No Evil, Hear No Evil, Speak No Evil》, 봉산문화회관, 대구, 한국
2016 《헌 집》, 프로젝트스페이스32-8, 서울, 한국
기획
2020 김현희, 유연주, 《연결된 기둥들》, 킵인터치, 서울, 한국
소장
울산시립미술관, 한국
출판물
『뉴노멀』, 2020, 6699press [ISBN: 979-11-89608-04-0(92650)]
『Three Monkeys : See No Evil, Hear No Evil, Speak No Evil』, 2018, 대구문화재단 [ISBN: 978-89-94155-62-6 (00650)]
류예준 Ryu Yejun
b.1993
2017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학사 졸업
2019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석사 졸업
개인전
2023 《Objetwith Love and Death》,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1 《가능한 모든 조합을 차례차례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시도해 본 끝에 어느 날 내가 찾던 이미지를 얻게 된》,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복도 두 번째 방》, 예술지구P 갤러리 2관, 부산
2018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8 《서랍 속의 헤테로토피아》,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부산
2인전
2020 류예준 정윤주 2인전 《끌리는 것들의 향연》, 창원 로그캠프, 창원
단체전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5 《걷는 인간, 질문하는 예술》, 소다미술관, 경기 화성
2025 《OCTO-》(기획_페이지룸8), 페이지룸8, 지우헌, 서울
2024 《갤러리 우 기획 3인전: Centone》, 갤러리우, 부산
2023 《F1963기획전: 있었지만, 없습니다》, F1963, 부산
2023 《미끄러진 자리에서 또 미끄러진다》, 아크갤러리, 광주
2023 《PLAS ART SHOW: New Dream》, COEX, 서울
2022 《청년작가지원전: IT SURE ISSUE》,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부산
2022 《더프리뷰성수》, 에스팩토리, 서울
2019 《현대미술회관 개관전: 이 전시는 교훈이 없다》,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예술지구P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시작을 끝내라》, 예술지구P, 부산
2019 《2019창원청년 아시아미술제 특별전 작가의 방》, 창원성산아트홀, 창원
2019 《제8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AGE2030 특별전》, BEXCO, 부산
2019 《을숙도 부산사랑 젊은 작가 프로젝트 2019》, 을숙도문화회관, 부산
2018 《안녕, 예술가》,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17 《Life Live To The Full》, 이연주갤러리, 부산
외 다수 단체전
프로젝트
2024 더프리뷰성수_스포트라이트 선정, 페이지룸8 솔로부스, 에스팩토리, 서울
2021 2021바다미술제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 일광해수욕장, 부산
수상
2017 제 43회 부산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수상전_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17 제5회 좋은데이미술대전 대상, 수상전_무학, 부산
2017 영아티스트_아티스타전 대상, 수상전_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부산
2015 제 41회 부산미술대전 조각부문 특선, 수상전_부산시립미술관, 부산
공공 소장
2021 공공미술 프로젝트 ‘부산진구 미술’, 아트벤치 제작
2019 부산 개성고등학교 광장조경 참여, 동상원형제작
박상호 Park Sangho
b.1971
2009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프라이어그라픽 (Aufbaustudium) 졸업
2007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Prof. Alexander Roob)
주요 개인전
2023 《pattern》,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2 《촉각적 언어》, 아난티, 부산
2020 《PLOT_PLASTIC》,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PARADISE》, 달맞이원룸, 부산
2018 《Plot》, 갤러리미고, 부산
2014 《P’s Kitchen》, 갤러리소헌, 대구
2013 《P’s Stair》, 갤러리미고, 부산
2012 《K’s Room》, 갤러리압생트, 서울
2009 《The Potemkin city》, 갤러리미고, 부산
2009 《noname film》, 갤러리고도, 서울
2008 《Boehmische Doerfer》, SWR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7 《noname film》, fine arts 2219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5 《걷는 자》, LIFT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0 《군중》, 대안공간 섬, 부산
주요 단체전(2010~)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4 《터빈송풍구 아래 임계값》, 햇빛담요재단, 서울
2023 《미끄러진 자리에서 또 미끄러진다》, 아크갤러리, 광주
2022 《Machine Memory-인공적인 흔적》, 아트코너H, 서울
2022 프리뷰 성수, 에스팩토리, 서울
2022 《새로운 매개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2 《지속의 공간》, 대안공간298, 포항
2021 달성대구현대미술제, 디아크광장, 대구
2020 《솔로쇼》,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0 《열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_부산비엔날레》,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0 《이 전시는 교훈이 없다》,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바다미술제, 다대포해수욕장, 부산
2019 《공간탐색》,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9 《사적인 움직임》 (박상호, 이수진 2인전), 샌드위치APT, 서울
2018 《드로잉 페스티벌》, W스퀘어, 부산
2018 《Emerging city scape》 (박상호, 김지혜 2인전), 갤러리소헌, 대구
2018 《채식주의》, 예술지구_p, 부산
2018 《텅 빈 공간과 공작새 꼬리》,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8 《예술가의 인생도감》, 시민공원, 부산
2018 《Site-seeing : 여행자》,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7 《드로잉페스티벌》, 예술지구_p, 부산
2017 《텅 빈 공간과 공작새 꼬리》, 이연주갤러리, 부산
2017 《쪼물쪼물 레시피, 예술지구_p, 부산
2017 《예술가와 자화상》, TL갤러리, 부산
2016 《이중감각 2016》, 갤러리래, 부산
2016 《응답하라 반디 2016》,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16 《오, 독불장군》, 우종미술관, 보성
2015 《주목 할 만한 시선》, 금호미술관, 서울
2015 《Sign》, TL갤러리, 부산
2015 《Living & Art》, innen, 서울
2014 《무빙 트레엔날레》, 부산연안여객터미널, 부산
2014 《까리한 까대기》 예술지구_p, 부산
2014 태화강 국제 설치미술제, 태화강, 울산
2014 아트페스타, 문화의 거리, 울산
2013 《청년을 만나다》, 석당미술관, 부산
2013 《경계의 균형, 갤러리우, 부산
2013 《한국미술, 대항해시대를 열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3 태화강 국제 설치미술제, 태화강, 울산
2013 Art Road 77, 포네티브 스페이스, 헤이리
2013 《신소장품》,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2 《미디어 탈출기》,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부산
2012 《11 Artists with The Macallan》,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
2012 부산 아트쇼, 백스코, 부산
2012 《차차차》, 청화랑, 서울
2012 AHAF HK12, 금산갤러리, 홍콩
2012 《New Wave》, 인사아트센터, 서울/ 가나아트, 부산
2011 《The Boundary – 민성식, 박상호 2인전》, Salon de H, 서울
2011 《익숙한도시 낯선 장소》, 신세계갤러리, 부산
2011 서울포토 2011, 코엑스 – 표갤러리, 서울
2011 《가벼운 미술전》, 킴스아트필드, 부산
2011 《Urban Landscape》, 박여숙화랑, 서울
2010 Korea Tomorrow 2010, SETEC, 서울
2010 《RAW in a restless point》, 모인크리에티브, 서울
2010 《Now Asian Artist》, 부산비엔날레특별전, 문화회관, 부산
2010 《새로운 시선》, 갤러리폼, 부산
2010 《Local Wave》, 아트팩토리, 헤이리
2010 아시아 미술제, 성산아트홀, 창원
2010 《Decentered》,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0 《maltraetieren》 (박상호, Yi Sun 2인전), 울름예술재단, 울름, 독일
■ 전시 정보
▪ 프로젝트명: 조각가의 드로잉 1.
▪ 전시 제목 : 《Spiegelbild 거울상》
▪ 참여 작가 :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 전시 기간 : 2025년 5월 23일(금) ~ 6월 14일(토)
▪ 운영 시간 : 화~토요일 11:00~18: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 전시 장소: 페이지룸8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길 73-10 1층 상가)
▪ 전시 장르 및 규모: 입체, 설치, 드로잉, 영상 등 20여 점
▪ 전시 기획: 페이지룸8
▪ 기획 협력: 현대미술회관
▪ 문의: 페이지룸8 박정원 디렉터 02-732-3088, pageroom8@naver.com
■ 전시 소개
2025년 페이지룸8에서 처음 시작하는 ‘조각가의 드로잉’ 프로젝트는 작품의 결과물이 조각이나 설치 그리고 혼합 매체 등을 다루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조각/조형예술을 수학한 작가들의 특별한 감각을 볼 수 있는 작업을 소개한다. 여기서 “조각가”는 공간과 조형성, 문학, 개념 등이 혼재된 복합적인 시공간을 그리며 작업하는 작가라고 가정한다. ‘시각 예술’이라고 통칭하는 예술이 단순히 단일한 감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보는 이들이 느끼는 예술의 모호함과 난해함 또한 작가가 고민하는 다각적이고 아직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작품 세계의 일부임을 시사한다.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작가는 작품 내부에 이미 잠식된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요소를 일깨운다는 점에서 조각의 전통적인 시각을 가지는 동시에 작가만의 독창적인 방법론을 목도할 수 있다.
■ 전시 서문
예술가로서 바라본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거울상
글 박정원 페이지룸8 디렉터
매스[mass]는 놓인 채 일시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다른 행위와 상태를 예고한다. 마치 누군가가 펼쳐놓은 책의 어느 한 페이지처럼 말이다. 넘겨보지 않으면 전체 서사를 알 수 없지만 어떠한 뉘앙스를 풍기고 어떤 이의 제스처를 짐작게 하거나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를 유발한다. 작품 자체에 대한 의미와는 무관하더라도 입체와 설치 형태로 귀결되는 작업은 어딘가에 놓임으로써 작품 스스로 시공간을 아우르며 장소성을 획득하고 타당한 서사를 만들어간다.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3명의 작가는 “설치를 하는”, “조각가”, “조각적인” 등의 단어들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작품에 대해 말한다. 단상, 개념, 문학 등 무형의 것들로부터 출발한 입체/설치 작업들은 그 형상 안에서 응축, 병치, 치환되는 과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라현진 작가는 존재의 빈자리와 남겨진 이의 자기반성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사진과 문자 설치 그리고 영상으로 선보인다. 작가의 사진은 내러티브 안에 있는 한 장면을 재현한 듯 생생하다. 연대별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자면, 이번 전시 제목으로 차용한 작가의 작품 〈거울상/Spiegelbild, [mirror image]〉(2020)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형상을 따라 그리지만 자꾸만 어긋나버린다. 〈Liebe Grüße [filled with love], [사랑을 담아]〉(2024)는 한 손에 빨간 젤리를 가득 쥔 손이 담긴 사진을 도식화된 꽃문양이 있는 유리에 붙여 설치했다. 높이 127cm 남짓한 얇은 인쇄용지에 프린트하여 설치된 작품 〈Nachschrift [postscript], [덧붙임]〉(2025)은 인쇄된 손 위에 자신의 손가락 끝을 맞닿게 포개어 놓은 이미지다. 이 작업들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라현진 작가가 독일에서의 6년간 생활하면서 체득한 독일어와 관련 있다. 2024년 귀국하면서 떠나야 했던 독일을 미련과 애증이 뒤섞인 옛 연인으로 가정하였다. 벽 모서리에 무심하게 붙은 견출지에 작가가 쓴 두 개의 문장 설치작까지 더하여, 앞서 언급한 작품의 연대기에 따라 작가의 감정선이 ‘부재’의 대상 주위를 선회한다. 작가는 거울상의 비껴가는 드로잉선처럼 보편적이고 익숙함의 틈에 놓일만한 반짝이는 것들을 발굴한다.
류예준 작가는 형상의 단초를 미술사에서 찾은 사실주의 인체 조각을 비롯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주제 의식을 흙을 재료로 두상 형태를 띤 도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Objet with Love and Death’(2022) 시리즈는 사과, 해골, 토르소, 두상 등이 등장한다. 작가는 하나의 틀에서 나온 형태의 작품들을 복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에디션까지 제작하여 나열한다. 읊조릴 수밖에 없는 삶과 관련된 독백들은 조각가로서 만들 수 있는 하얀 석고 형상이 대신하고 있다. 삶과 죽음이라고 명명하기보다는 ‘Love’와 ‘Death’라고 이름 지은 작가의 이 반복된 작업들은 조각가로서 행한 제작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동일한 틀에서 나온 석고로 만들어진 사과 작품을 다듬는 행위는 둥근 과일을 깎는 제스처와 동일하게 이어진다. 전체에서 떨어져 나온듯한 인체 부위 조각은 축조되고 허물어지는 과정을 겪은 폐허처럼 실제 완성된 조각들을 정으로 부수어 노면을 재현하였다. 반면 크기별 해골 작품은 유토로 정교하게 빚어 다시 석고로 캐스팅하는 과정을 거친다. ‘Love’는 완성된 형태가 지니는 바니타스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의 조각 행위를 통한 무아의 시간 안에서 매우 짧지만 선명하게 다가오는 자신의 존엄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박상호 작가의 이번 작품은 자조적인 듯 보이지만 온전히 “조각적인” 것과 예술에 대한 의미론적 고민이 깃들어 있다. 작가의 작업실에는 수많은 부품과 조각 샘플, 작가의 글을 담은 노트들이 즐비한데 그 사이에 걸려있는 원색의 드로잉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박상호 작가의 작품은 평면과 입체를 오간다. 화려한 패턴을 입체 조형물로 시각화하고 건물을 찍은 사진에 리터치하여 세트장 같은 이미지를 만들거나 자전적이고 상상력이 더해진 내러티브를 담은 시공간을 사진 작업과 동일한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일련의 작업들로 알 수 있다. 출품작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과 〈빗자루 같은 자화상〉은 각각 입체·설치와 드로잉이 쌍을 이룬다. 작품의 형상은 작가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의 차원으로 진입하는 창구는 단절시키되, 그 과정을 조각적으로 구상하고자 하였다.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2025)은 2023년에 제작한 동명의 드로잉을 재현한 것인데, 삐죽 나온 송풍구로 굉음과 바람을 뿜으며 “목적과 동기가 없”이 바퀴로 자가 운동하는 모습을 하단의 모니터로 볼 수 있다. 〈빗자루 같은 자화상〉(2024)에서 기계음과 벽의 진동을 유발하는 비질의 운동과 축적된 시간은 힘겹게 녹을 걷어내며 점차 반질반질한 거울 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페이지룸8의 입체·설치 프로젝트, ‘조각가의 드로잉’의 첫 번째 전시인 《Spiegelbild 거울상》은 작품을 통한 공간 구성이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읽히되, 라현진, 류예준, 박상호 작가 3인만의 특징적인 작품을 들여다보게 한다. 무엇보다 페이지룸8만의 작은 시공간에서 사진, 입체,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들이 작가의 선택으로 놓임으로써 작품들 간에 대비와 상충되는 지점들이 개인에 따라 또 다른 형태로 도출될 것이다. 촉각적 형상과 이미지들 그리고 움직임은 물리적이고 무형의 매스가 있는 시공간을 이루며, 그때그때 또 다른 거울상들을 파생해 나아간다. 그 거울상은 마주하고 있을 뿐 주체에도 귀속되지 않으며 자유와 상상력을 통해 언제든 상을 비껴갈 준비가 되어 있다.
■ 작품 이미지
라현진 La Hyunjin, Liebe Grüße [filled with love], [사랑을 담아], 피그먼트 프린트, 유리, 사진: 6.5 x 11 cm, 유리: 30 x 20 cm, 2024. ed.5
라현진 La Hyunjin, Nachschrift [postscript], [덧붙임], 피그먼트 프린트, 127.5 x 85 cm, 2025. ed.5
라현진 La Hyunjin, 거울상/Spiegelbild, [mirror image], 1080p 단채널영상, 색상, 소리, 2분 19초, 2020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 (skull S),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14 x 10 (x10)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head),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14 x 12 x 12.5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apple S),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5 x 5 x 5 cm, 2022
류예준 Ryu Yejun, Objet with Love and Death(torso), 석고 위 매트페인트 Paint on plaster, 7 x 11 x 20 cm, 2022
류예준 Ryu Yejun, 토르소 Torso, 석고 위 페인트 Paint on plaster, 16 x 25 x 43 cm, 2024
박상호 Park Sangho, 빗자루 같은 자화상 Self-portrait as a Broom, 모터, 합판, 빗자루, 철판, 가변 설치(2m 이내), 2024
박상호 Park Sangho, 빗자루 같은 자화상 Self-portrait as a Broom, 종이 위에 오일 채색 Oil on paper, 57 × 52 cm, 2025
박상호 Park Sangho,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 The Thing Without Purpose or Motive, 2024-2025
- 입체: 송풍기, 합판, 목제, 바퀴 / 50 × 18.5 × 72.5cm / 2024
- 영상: 싱글비디오 54초 반복재생, 무음 / 2025
- 작품전체크기: 70 x 24 x 97.5 cm
박상호 Park Sangho, 목적과 동기가 없는 것 The Thing Without Purpose or Motive, 종이 위에 아크릴 채색 Acrylic on paper, 69 x 52 cm, 2023
■ 전시 전경 (사진_양이언)
■ 작가 약력
라현진 La Hyunjin
b.1992
2022-2024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마이스터린슐러, Christin Lahr교수, 라이프치히, 독일.
2019-2022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매체미술 디플롬, Helmut Mark 교수, 2022년부터Christin Lahr교수, 라이프치히, 독일.
2011-2017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 학사, 예술학 학사, 서울, 한국.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4 《ein mund eine hand kein sinn》 [입 손 의미없음], 프로메나덴 라이프치히 중앙역, 라이프치히, 독일.
2024 《미래/빌딩》, 미래빌딩, 서울, 한국
2024 《Walk on the Carpet》, 게반트하우스, 라이프치히, 독일
2024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수는 없지.》, 얼터너티브아카이브, 서울, 한국
2024 《A Little Bit of Solidarity Goes a Long Way》, 치르카, 뮌헨, 독일
2023 《Some Facts at Midnight》, 스튜디오모티프, 서울, 한국
2023 《2023 울산시립미술관 신진 작가 성과 전시 대면_대면프로젝트: 중심의 전환》, 토탈미술관, 서울, 한국
2023 《ting ting ting》, 플랏츠히어쉬 바, 라이프치히, 독일
2022 《Body Snatcher》, 어셈블리하우스, 리즈, 영국
2022 《Hollow Shells, Shallow Holes》, 치르콜로, 오르티세이, 이탈리아
2022 《대면_대면2021》,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한국
2021 《oH n0 sTREeT aRT》, 플라스트, 라이프치히, 독일
2020 《4 Wände》, 갤러리바투리나, 라이프치히, 독일
2018 《🙈🙉🙊Three Monkeys: See No Evil, Hear No Evil, Speak No Evil》, 봉산문화회관, 대구, 한국
2016 《헌 집》, 프로젝트스페이스32-8, 서울, 한국
기획
2020 김현희, 유연주, 《연결된 기둥들》, 킵인터치, 서울, 한국
소장
울산시립미술관, 한국
출판물
『뉴노멀』, 2020, 6699press [ISBN: 979-11-89608-04-0(92650)]
『Three Monkeys : See No Evil, Hear No Evil, Speak No Evil』, 2018, 대구문화재단 [ISBN: 978-89-94155-62-6 (00650)]
류예준 Ryu Yejun
b.1993
2017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학사 졸업
2019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석사 졸업
개인전
2023 《Objetwith Love and Death》,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1 《가능한 모든 조합을 차례차례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시도해 본 끝에 어느 날 내가 찾던 이미지를 얻게 된》,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복도 두 번째 방》, 예술지구P 갤러리 2관, 부산
2018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8 《서랍 속의 헤테로토피아》,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부산
2인전
2020 류예준 정윤주 2인전 《끌리는 것들의 향연》, 창원 로그캠프, 창원
단체전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5 《걷는 인간, 질문하는 예술》, 소다미술관, 경기 화성
2025 《OCTO-》(기획_페이지룸8), 페이지룸8, 지우헌, 서울
2024 《갤러리 우 기획 3인전: Centone》, 갤러리우, 부산
2023 《F1963기획전: 있었지만, 없습니다》, F1963, 부산
2023 《미끄러진 자리에서 또 미끄러진다》, 아크갤러리, 광주
2023 《PLAS ART SHOW: New Dream》, COEX, 서울
2022 《청년작가지원전: IT SURE ISSUE》,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부산
2022 《더프리뷰성수》, 에스팩토리, 서울
2019 《현대미술회관 개관전: 이 전시는 교훈이 없다》,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예술지구P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시작을 끝내라》, 예술지구P, 부산
2019 《2019창원청년 아시아미술제 특별전 작가의 방》, 창원성산아트홀, 창원
2019 《제8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AGE2030 특별전》, BEXCO, 부산
2019 《을숙도 부산사랑 젊은 작가 프로젝트 2019》, 을숙도문화회관, 부산
2018 《안녕, 예술가》,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17 《Life Live To The Full》, 이연주갤러리, 부산
외 다수 단체전
프로젝트
2024 더프리뷰성수_스포트라이트 선정, 페이지룸8 솔로부스, 에스팩토리, 서울
2021 2021바다미술제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 일광해수욕장, 부산
수상
2017 제 43회 부산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수상전_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17 제5회 좋은데이미술대전 대상, 수상전_무학, 부산
2017 영아티스트_아티스타전 대상, 수상전_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부산
2015 제 41회 부산미술대전 조각부문 특선, 수상전_부산시립미술관, 부산
공공 소장
2021 공공미술 프로젝트 ‘부산진구 미술’, 아트벤치 제작
2019 부산 개성고등학교 광장조경 참여, 동상원형제작
박상호 Park Sangho
b.1971
2009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프라이어그라픽 (Aufbaustudium) 졸업
2007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Prof. Alexander Roob)
주요 개인전
2023 《pattern》,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2 《촉각적 언어》, 아난티, 부산
2020 《PLOT_PLASTIC》,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PARADISE》, 달맞이원룸, 부산
2018 《Plot》, 갤러리미고, 부산
2014 《P’s Kitchen》, 갤러리소헌, 대구
2013 《P’s Stair》, 갤러리미고, 부산
2012 《K’s Room》, 갤러리압생트, 서울
2009 《The Potemkin city》, 갤러리미고, 부산
2009 《noname film》, 갤러리고도, 서울
2008 《Boehmische Doerfer》, SWR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7 《noname film》, fine arts 2219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5 《걷는 자》, LIFT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0 《군중》, 대안공간 섬, 부산
주요 단체전(2010~)
2025 《조각가의 드로잉 1: Spiegelbild 거울상》, 페이지룸8, 서울
2024 《터빈송풍구 아래 임계값》, 햇빛담요재단, 서울
2023 《미끄러진 자리에서 또 미끄러진다》, 아크갤러리, 광주
2022 《Machine Memory-인공적인 흔적》, 아트코너H, 서울
2022 프리뷰 성수, 에스팩토리, 서울
2022 《새로운 매개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2 《지속의 공간》, 대안공간298, 포항
2021 달성대구현대미술제, 디아크광장, 대구
2020 《솔로쇼》, 현대미술회관, 부산
2020 《열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_부산비엔날레》,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0 《이 전시는 교훈이 없다》, 현대미술회관, 부산
2019 바다미술제, 다대포해수욕장, 부산
2019 《공간탐색》,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9 《사적인 움직임》 (박상호, 이수진 2인전), 샌드위치APT, 서울
2018 《드로잉 페스티벌》, W스퀘어, 부산
2018 《Emerging city scape》 (박상호, 김지혜 2인전), 갤러리소헌, 대구
2018 《채식주의》, 예술지구_p, 부산
2018 《텅 빈 공간과 공작새 꼬리》,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8 《예술가의 인생도감》, 시민공원, 부산
2018 《Site-seeing : 여행자》,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7 《드로잉페스티벌》, 예술지구_p, 부산
2017 《텅 빈 공간과 공작새 꼬리》, 이연주갤러리, 부산
2017 《쪼물쪼물 레시피, 예술지구_p, 부산
2017 《예술가와 자화상》, TL갤러리, 부산
2016 《이중감각 2016》, 갤러리래, 부산
2016 《응답하라 반디 2016》,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16 《오, 독불장군》, 우종미술관, 보성
2015 《주목 할 만한 시선》, 금호미술관, 서울
2015 《Sign》, TL갤러리, 부산
2015 《Living & Art》, innen, 서울
2014 《무빙 트레엔날레》, 부산연안여객터미널, 부산
2014 《까리한 까대기》 예술지구_p, 부산
2014 태화강 국제 설치미술제, 태화강, 울산
2014 아트페스타, 문화의 거리, 울산
2013 《청년을 만나다》, 석당미술관, 부산
2013 《경계의 균형, 갤러리우, 부산
2013 《한국미술, 대항해시대를 열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3 태화강 국제 설치미술제, 태화강, 울산
2013 Art Road 77, 포네티브 스페이스, 헤이리
2013 《신소장품》,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2 《미디어 탈출기》,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부산
2012 《11 Artists with The Macallan》,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
2012 부산 아트쇼, 백스코, 부산
2012 《차차차》, 청화랑, 서울
2012 AHAF HK12, 금산갤러리, 홍콩
2012 《New Wave》, 인사아트센터, 서울/ 가나아트, 부산
2011 《The Boundary – 민성식, 박상호 2인전》, Salon de H, 서울
2011 《익숙한도시 낯선 장소》, 신세계갤러리, 부산
2011 서울포토 2011, 코엑스 – 표갤러리, 서울
2011 《가벼운 미술전》, 킴스아트필드, 부산
2011 《Urban Landscape》, 박여숙화랑, 서울
2010 Korea Tomorrow 2010, SETEC, 서울
2010 《RAW in a restless point》, 모인크리에티브, 서울
2010 《Now Asian Artist》, 부산비엔날레특별전, 문화회관, 부산
2010 《새로운 시선》, 갤러리폼, 부산
2010 《Local Wave》, 아트팩토리, 헤이리
2010 아시아 미술제, 성산아트홀, 창원
2010 《Decentered》,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0 《maltraetieren》 (박상호, Yi Sun 2인전), 울름예술재단, 울름,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