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룸8] 더프리뷰한남 PART2. Booth.3A (6.17-6.20)


▪  페어명 : 더프리뷰한남 with 신한카드

▪  갤러리 : 페이지룸8

▪  참여작가 : 고니, 김가슬, 문정, 주지훈

▪  부스 : 3A (3층 입구)

▪  참가 기간:  6. 17(목) - 6.19(토) 오후 2시~9시 / 6.20(일) 오전 11시~오후6시

▪  프리뷰: 6.16(수) 오후 4시~9시

▪  장소: 블루스퀘어 NEMO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  주최: 신한카드/ 주관: ArtMeetsLife/ 파트너: MyArtFlex

▪  문의: 페이지룸8  T.02-732-3088/  pageroom8@naver.com/ 인스타그램 @pageroom8




▪  부스테마

SHADOW ESQUISEE -----------------BONUS ST.

고니, 문정 작가의 “쉐도우 에스키스” 후속편 느낌과

김가슬, 주지훈 작가의 “쉐도우 에스키스” 예고편이 되는 전시.

 

페이지룸8[페이지룸 에잇]은 큐레이터 1인 기업으로서 전시와 출판의 유기적인 관계를 표방한다.

2021년 3월 삼청동(북촌)에 공간을 만들면서 본격적인 기획전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부스 테마는 [Shadow Esquisse-----BONUS ST.]로 정하며, 실제 “쉐도우 에스키스”에 참여하고 참여할 작가 4인, 고니, 문정, 김가슬, 주지훈 작가를 초대한다. '쉐도우 에스키스'는 페이지룸8이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로서 작가 작품 속 '드로잉 요소'에 주목한 시리즈 전시이다.

뮤지션 앨범의 보너스 트랙에서 착안하여, “쉐도우 에스키스” 정규 전시에 있어서 별도의(BONUS) 시공간(Space+Time) 이라는 의미를 담아 'BONUS ST.'를 붙였다.

 

이번 부스에서 페이지룸8의 개관전이자 첫 “쉐도우 에스키스”에 참여한 고니, 문정 작가와 2022년 첫 “쉐도우 에스키스” 전시에 참여할 김가슬, 주지훈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페이지룸8의 “Shadow Esquisse”는 '더 프리뷰 한남'과 함께 의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  온라인 아트 플랫폼 : 마이 아트 플렉스(My Art Flex) 이용 가능

'마이 아트 플렉스' 앱 다운로드/ 로그인 후 - 검색창에 '페이지룸8' 검색 - 작가 4인의 출품작 확인 가능합니다.

* 앱상에서 작품 문의는 채팅 창을 이용해서 바로 문의 주실 수 있으며 작품 구매는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별 자료

1) 고니 Goni 

고니 작가(1992~)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바다를 건너 바람으로 가기》(예술공간 서:로, 2020)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최근 2인전 《Shadow Esquisse(1); 고니 & 문정 작가 2인전; 정오의 그림자》(페이지룸8, 2021)에 참가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Drawing on paper》(예술공간 서:로, 2019), 《별돌기》(Artplace, 2018), 《산책자》(수색로 16길 7, 2018) 등이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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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작가는 어떤 재난을 설정하거나 일상적으로 경험한 상황 안에서 대처하는 어떤 자세에 대해 연극적인 요소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하다. 작가만의 상상력을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은 과장되고 매우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색연필과 연필이 가지는 가늘고 부드러운 질감마저도 전복시키며 선이 자유로운 그림을 그린다. 고니 작가의 유화는 속도감과 리듬감이 특징이다.

이번 더프리뷰한남에서 작가의 1인을 아트페어 기간에 하루 동안 집중 조명하는 'Meet the Artist'에 선정되었다. 2021년 6월 18일 금요일에 1층에서 작가의 부스 전시 외에 대형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2) 문정 Moonjung

문정(1993~) 작가는 프랑스 보자르 École Supérieure d'Art et de Design d'Orléans (오브제/설치 전공) 졸업하였다. 주요 활동으로 최근 2인전 《Shadow Esquisse(1); 고니 & 문정 작가 2인전; 정오의 그림자》(페이지룸8, 2021)에 참가했으며, 2020년 〈CATACOMB〉(Concept art for the brand film CHUNNNG)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2019년 이미지 시집 『IMPO (Image-Poem) : somebooks』 출판, 그룹전 《Image-Poem》(Somebooks Gallery)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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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에 천착하며 주로 연필과 펜을 사용하여 작은 판형에 점과 선으로 명도를 쌓고 양감을 더하며 섬세한 작업을 한다. 어떤 대상과 풍경을 관찰을 통해 최소한의 형태만을 남긴다. 객관과 주관, 사실과 본질 그리고 구상과 추상 사이의 접점을 콜라주와 에스키스로 찾으며 신중하게 형상을 탐구한다.


 

3) 김가슬 Kim Gaseul

김가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2010) 및 동대학원 판화과를 졸업(2018)하였다. 주요 개인전은 《An edition-일이 벌어진 자리》(O갤러리, 2020)를 비롯하여 개인전 총 8회를 개최하였으며, 주요 단체전은 《CROSS PLANE》(의외의 조합, 2018), 《감각의 프레인팅》(사이아트스페이스, 2016), 《Biennale Internationale de la Gravure de Sarcelles》(Village de la Gravure de Sarcelles, 프랑스)에 참여한 바 있다. 2014년 ‘한국현대판화미술대전’ 우수상, 2010년 ‘한국현대판화미술대전’ 특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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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슬 작가의 '정원(Garden)'시리즈는 ‘가두고 갇히기’, 완전한 나만의 정원이라는 하나의 의미를 지닌다. 판화의 틀, 사각형 종이 자체가 자요와 법칙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이며 그 안에 식물 같은 유기체는 작가 자신이 투영된 모습이다. 

작가의 '드로잉' 시리즈는 60여 점의 동판을 제작한 후, 배치를 통해 구성에 대한 변주를 선보이는 단일 에디션 작품이다. 동판은 섬세한 라운드 작업을 통해 동판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자 드로잉을 위한 도구로써 작용하는 실험적인 판화를 제작한다. 김가슬 작가는 이 과정을 '드로잉' 개념을 도입하고 실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판화 드로잉을 실현한다.



4) 주지훈 Ju Jihun

주지훈 작가(1982~)는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봄 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소재로 필름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에게 꽃과 관련된 삶과 죽음 사이의 강렬한 통찰이 꽃을 찍게 된 하나의 사건이자 단초가 되었다. 사진 속 빛과 분위기 그리고 색감 등 다양한 환경조건은 모두 꽃이 하나의 대상이자 초상으로 온전히 보여지도록 하기 위한 장치로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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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다양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여 일상의 공간에서 꽃의 가장 자연스럽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는 작업에 집중한다.  꽃의 모습은 피고 지며 말라가는 과정까지 시각적으로 드라마틱한 과정을 목도할 수 있다. 작가는 꽃의 짧은 생(生)과 사(死)에서 아름다움과 허무가 공존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며 작가 스스로 충분히 애호하고 결국 애도한다. 거울과 빛 속에 있는 꽃은 마치 자유의지로 감수성을 느끼는 살아있는 동물적 존재로서 어느새 보는 사람이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다. 반면, 생을 다한 마른 꽃잎들을 물 위에 띄워  마지막을 기념하는 작가의 모습은 인간적인 공허함과 함께 삶에 대한 단상의 여유를 준다.



(사진_더프리뷰한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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